일본 게이오대 의학부 교수 곤도 마코토의      

            『암 바르게 알고 제대로 고친다』중 발췌

암은 치료될 수 있는 병이다

I. 암이란?

암이란 특정세포가 분화 과정 중 어느 단계에서 무한정으로 성장하여 정상조직들을 침범 및 파괴하는 질환으로 정의됩니다. 암에 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그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최근의 연구에서 정상세포로부터 암의 발생은 여러 가지 화학적 발암물질, 종양 유발 바이러스 또는 다량의 방사선에 노출후 암 유전자의 활성화와 암 억제 유전자의 기능 소실에 의해 시작되는 것으로 제시되며, 이러한 현상은 실제 몇가지 암 질환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암의 몸의 어느 부분에서도 종괴를 형성하는 고형암의 형태로 발생하거나, 백혈병처럼 혈액암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II. 암 치료의 개념

암 환자의 치료는 최신 의학적 데이터와 지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암에서의 치료 방법이 확립되어 있습니다. 암 환자가 받게 되는 치료 방법은 암의 종류와 병의 진행도에 따라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약물치료 혹은 이들의 병용요법으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는 수개월, 때에 따라서는 수년간 계획에 따라 시행됩니다.
치료 목적은 암의 진행도에 따라 완치를 목표로 시행되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암에 의한 증상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시킬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따라서 계획한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이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하여 주치의와 충분한 상의가 필요할뿐더러 환자 및 가족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반응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차에 따라 치료는 약간 조절될 수 있으며, 만약 환자가 계획된 치료를 견디지 못하거나 병이 진행을 할 때에는 다른 치료로 바뀌게 됩니다.

III. 약물치료란?

약물치료는 항암 치료의 중요한 방법으로 암의 종류나 진행정도에 따라 다른 항암제가 사용됩니다. 그 목적은 암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전이를 방지하거나 재발을 막는 것입니다.
항암제는 암 질환에 따라 단독 또는 여러 가지 약제를 병용하는데 병용요법의 장점은 좀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약물치료만이 유일한 치료인가?

일부 암에서는 약물치료가 암환자 치료에 있어 유일한 치료방법이나, 대부분의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와 병용하게 됩니다. 많은 경우에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를 박멸하기 위해 약물치료가 시행됩니다. 예를 들어 유방암 치료에서 수술후 병기가 Ⅱ기 이상이면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항암약물치료요법을 시행하여 큰 효과를 보고 있으며, 검사결과 필요한 경우에는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암이 진행되어 당장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먼저 약물치료를 시행하여 수술을 가능하게 한 후,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합니다.

2.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오랫동안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는가?

약물치료는 매일, 매주 또는 매달 간격으로 시행되며 대개는 휴식기를 포함해서 일정한 주기로 투여함으로써 쉬는 동안 새로운 건강한 정상세포들을 생산하고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는 6개월 이상 받게 되며 호르몬의 치료의 경우 적어도 3년 이상 계속되기도 하는데 이는 암의 종류, 치료의 목적, 사용되는 약, 그리고 약에 대한 종양의 반응에 따라 달라지므로 주치의의 치료계획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어떤 경로로 약물치료를 받게 되나?

약물치료는 암의 종류, 약의 종류 등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1) 내복 - 알약, 캡슐
2) 국소도포 - 피부에 바르는 연고 타입
3) 근육과 피하주사 - 면역요법제
4) 정맥투여 -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법으로 혈관이 없어 고생하는 환자에게는 큰 정맥에 인공혈을 설치하여 필요시마다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5) 복강내 또는 흉강내 주입
6) 뇌척수강내 주입

4. 약물치료는 고통스러운가?

혈관주사를 시작할 때 주사 부위에 이상한 느낌이나 통증을 느끼거나 춥고 떨림을 느낄 수도 있고, 주사를 맞는 동안이나 맞은 후 주사 맞은 부위가 아프거나 가슴이 답답한 느낌, 그 외에 다른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약물 투여 후 전신 쇠약, 오심(속이 울렁거림), 구토,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나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됩니다. 특정한 참기 어려운 증상발생시는 이를 억제시킬 수 있는 약품이 많이 개발되어 도움을 주고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5. 다른 약을 복용해도 되는가?

어떤 약들은 항암약물치료의 효과를 경감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상용하고 있던 약들은 모두 주치의에게 알려야 합니다. 감기약, 진통제, 비타민 같은 약제는 물론 한약과 자연식을 포함해서 복용하는 각 약들의 이름, 얼마나 자주 사용해 왔는지, 사용량, 사용하는 이유도 이야기 하십시오. 만약 끊어야 할 약이 있으며 주치의가 치료를 하기 전에 알려줄 것입니다.

6. 일을 계속할 수 있는가?

물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주치의와 의논하여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치료계획을 조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은 지치기가 쉽다는 점을 생각하여 가급적 운전 등의 힘든 일은 피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간제 근무나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일 등으로 바꿀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7. 항암치료의 효과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정기적으로 신체 검진, 혈액검사, 엑스선 검사, 초음파 검사, 동위원소 촬영, 전산화 단층촬영 등을 통해 항암제에 의한 치료 효과들을 판정하게 됩니다.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르며 사용되는 약물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고 치료가 효과적으로 되고 있느냐에 대한 아무런 징표가 되지 못합니다.

8. 부작용의 원인은 무엇이며, 얼마나 오래 가는가?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이 빠르므로 항암제는 빨리 자라는 세포들을 주로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일부 정상적인 세포들 중에도 빨리 증식하는 세포들이 항암제의 영향을 받아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항암제의 영향을 받는 정상세포로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소화관 세포, 생식 세포 등이 있으며 심장, 신장, 방광, 폐, 신경계의 세포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증상은 대부분 항암제 투여를 중단함으로써 소실되며, 최근에는 약물치료중 다른 보조제를 병용하여 이들 증상 정도를 경감시킴으로써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 A

Q1. 암환자의 보호자들을 위해......

안녕하세요...
제 가족이 간암으로 고생하시기에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이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질문을 안해도 비슷한 경우가 있어서 굳이 질문할 필요가 없네요...
많은 상담내용을 훑어봤는데, 답변은 단순히 몇가지 종류로 함축되더군요.

1. 지난 1개월간의 진료기록 사본을 지참하시고, 본원에 오셔서 상담하시오...
2.전신온열치료는 탁월합니다.
3. 일본, 미국, 독일의 경우에 수배에 달하는 생존율과 성공율을 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반복적이고 단순한 답변은 환자나 보호자들한테 신뢰를 줄수 없습니다. 외국의 사례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사례가 신뢰를 줄수 입니다.
2001년부터 시작하셨다면서... 높은 성공율을 갖고 있으시다면서... 왜 3년간의 임상결과를 단 52세 여성의 성함을 대표로 몇줄로 함축하셨는지...
그토록 탁월한 방법이라면 단 1년의 임상결과라도 학회에 발표하시거나 논문으로 출판되었어야할것입니다.
물론 최후의 말기 다음의 최악의 상태에 온 환자들이 많아서 좋은결과가 적었기도 했을것같긴 합니다.
치료받은 사례가 많다면 그것을 강조하여 홍보하시고, 그렇게 획기적인 암치료법이라고 자신하신다면 국내 임상시험자를 모집하여,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은 즉, 거동할수 있는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지금처럼 비싼 비용이 아닌 싼 비용으로 임상시험을 하시고 그 결과를 홍보하세요! 각종 미디어에서 서로 기사를 쓸것입니다. 그것이 환자나 보호자들이 생각하는 정상적인 방법입니다.
그렇게 믿음을 주세요....
본 홈페이지를 찾아 본 분들은 의심만 더 하실게 뻔합니다.
속이는 사람들이 너무나많은 세상이라 일단 의심부터하는것이 요즘사람들의 사는법이니까요...

A1.

WBH전신온열요법은 1985년 미국 위스콘신의과대학의 Robins 박사일행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1997년 미국 방사선치료협회기구에서 새로운 암치료법으로 정식 승인을 받기 까지 많은 임상실험과 학술적인 검토를 끝낸 새로운 치료법입니다. 이러한 WBH 는 선진국의 여러병원에서 깊은 관심을 갖고 계속 좋은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1991년 부터 최근까지 1800 여명 이상의 임상 사례를 발표하기 까지 여러가지 시행착오와 난관이 많이 있있습니다. 한국의 경우도 WBH가 뿌리를 내리기 까지 불신과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보다 많은 학자들과 활발한 교류가 요망됩니다. 특히 말기암환자를 위하여 의료광고는 신중하게 보도됩니다. 때문에 상담내용에 단순하고 반복적인 답변으로 일관하게 됨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담 중에 환자 또는 보호자의 의견을 존중하여 동의하는 가운데 치료가 시행됩니다. 암치료에 관한한 환자나 보호자는 가장 좋은 치료법을 현명한 판단에 의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Q2. 아버님이 당낭암이신데..........

항암치료 및 방산선 치료는 환자에게 많은 고통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신온열요법은 어떠한지요.
그리고 항암치료/방산선 치료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으며, 환자에게 통증/고통은 어떠한지요.
그리고
전신온열요법이 어떠한 치료인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저 혼자의 아버님이 아닌 5남매의 아버님 이기에 가족들에게 설명을 하고 좋은 치료방법으로 아버님 병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수고하십시요,

A2.

항암제나 방사선치료는 암세포는 물론 정상세포까지 동일하게 독한 손상을 줍니다. 부작용은 조혈세포 또는 탈모 구토의 부작용이 주된 고통입니다. WBH(전신온열)은 암세포의 구조적 특성때문에 고체온유지시 열을 방사 할수 없어 암세포 기능에 손상을 줍니다. 방사선치료는 암세포의 유전자변형, 즉 DNA 구조상 이중 혹은 삼중 수소결합의 파괴로 세포주기 M Phase에 영향을 주며,항암약제는 세포주기 S Phase 즉 합성기에 관여합니다. WBH(전신온열)은 41도 이상 고온유지가 암세포막의 파괴 또는 암성장인자의 억제 혹은 신생혈관인자의 억제효과를 특징으로 치료법은 각각 공격표적이 다릅니다. WBH(전신온열)의 장점은 세포독성 또는 부작용이 없이 암억제효과를 나타내며, 면역증진, 해독효과, 신진대사 활성, 통증완화를 위한 엔돌핀 분비등 암세포에는 타격이 크며, 정상세포에는 생리 활성에 유익을 주는 이상적인 치료법입니다.
단점이라면 장시간의 치료와 고가의 의료비가 든다라는 점입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도움말을 참조바랍니다.

Q3. 부탁이니 꼭 좀 알려주시기...

안녕하십니까?
병원에서 말하기를 저희 모친은 현재 암이 폐로 전이가 된 상태이고 담도암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만 정확한 원발암을 찾아내지 못해서 계속 검사를 거듭 하고 계십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항암치료나 다른 외과적수술은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신온열치료와 면역증강법으로의 치료에 대해서도 궁금한점이 참으로 많습니다.
바쁘신줄 아오나 모친의 암으로 고생하는 저희 가족들을 위해 궁금한 점을 몇가지 올리오니 알려주시기바랍니다.

1. 왜 일반의사들은 식이요법, 면역증강법등의 대체의학으로의 치료를 부정하는 겁니까 ?
2. 예를 들어 AIDS같은 면역결핍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갑자기 암이 생겨난다거나 암으로 사망하는게 아닌 것으로보아 면역시스템들은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구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요?
3. 암세포는 정상세포가 돌연변이된 세포라 면역체들이 정확히 공격하지 못하기에 면역증강법도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닌지요?
4. 전신온열치료가 암에 대해서 임상적으로 좋은 효과를 보았다면 왜 아직도 보편화되지 못했고 또 일반의사들도 등한시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질문이 비전문적이고 어설프지만 전신온열치료를 받기에 앞서서 제가 느끼는 궁금한점이오니 꼭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A3.

매우 중요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첫째 암치료법으로 사용되는 IL-12 나 INF-r 혹은 TNF-a 같은 면역 싸이토카인들이 일반의사들에게 대중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둘째 유럽 선진국에서 의사들간에 대체의학을 선호하는 비율이 7:3 비율로 점차 늘어나고 있어 시간이 좀더 경과되어야 합니다. 셋째 암환자들에게는 암세포를 인식하는 면역체계가 약하기 때문에 자연치유력 향상을 위해 치료기간이 필요합니다. 기간은 3-4개월 이상이 걸립니다. 넷째 WBH(전신온열)의료 시스템은 고가 의료장비이기 때문에 보편화 되어 있지 못하며 예전 시스템만을 경험하거나 치료를 경험하지 못한 의사 역시 정확한 정보가 없어 부정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끝으로 WBH(전신온열)는 전이된 신생혈관성장인자를 차단하는 효과로 폐암과 같은 고형암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참고 하시어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구토가 심할때..

- 적은 양을 천천히 자주 먹는다.
- 통풍이 안 되고 너무 더운 방안이나 싫어하는 냄새가 나는 곳에서 식사하는 것은 피한다.
- 음료 섭취는 포만감을 유발시키므로 식사 시 음료수섭취량을 줄인다.
- 음료는 식사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간에 조금씩 나누어 마신다. 빨대를 사용하면 좋다.
- 찬 음료를 마신다 (음료는 차게 하거나 얼리도록 한다.)
- 더운 음식은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상온 이하의 음식을 먹이도록 한다.
- 메스꺼운 증세가 있을 때는 좋아하는 음식을 억지로 먹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그 음식을 영원히 싫어하게 될 수도있다.
- 식사후 너무 급격히 움직이지 말고 휴식을 취한다. 식 후 1시간은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 구토증세가 조절되기 전에는 먹거나 마시지 않는다.
- 머리를 약간 높인 상태로 쉬게 하며. 위치를 자주 바꿔주고 옷을 느슨하게 해준다.
- 젖은 수건으로 얼굴을 시원하게 닦아 주고, 입안을 찬물이나 구강세정제로 헹군다.
- 방은 환기시켜 불쾌한 냄새. 소리를 제거 하며 옷과 침구를 자주 바꿔준다.
- 증세가. 방사선치료. 화학치료 도중에 생길 경우 치료 1-2시간 전에는 먹지 않는다.
- 구토증세가 가라 앉으면 소량의 유동식을 먹는다.
　

구토시 허용식품과 제한식품

허용식품

●토스트와 크래커
●요구르트 샤벳
●껍질을 벗긴 닭고기(굽거나 삶은 것)
●통조림 같이 부드러운 과일. 야채
●유동식(천천히 마실 것)
●얼음

제한식품

●기름진 음식(튀긴음식)
●사탕. 쿠키. 케이크.등 너무 단 음식
●맵고 짠 음식
●강한 향이 있는 음식

출처 : 아이린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myty630/10001879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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